297X420(mm) illust by DouBle U
LILITH
자괴감.
삶에 대한 이야기. 사회적 관념과 편견.
주변의 이해 관계에 얽매여 자신이 평가된다.
선과 악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 관계에 따라 성과는 재평가 되고 재구성된다.
너와 나도 그렇다.
편린된 기억. 과거의 망령과 습관적 행동.
서늘한 겨울냄새
질펀한 네 안에 산산히 무너져 버린 자아.
-내면에서 붕괴되는 자아를 표현하기 위해, 일정한 장막안에 얼굴과 신체 일부를 제외한 부분이 잠겨있는 형상을 구성해 보았다. 잠겨있는 부분은 왜곡을 하여 붕괴되는 형상을 구성했다. 여성을 이용한 이유는 히브리 전설 속 인물인 릴리스를 형상화 한 것인데-릴리스는 이브 이전에 아담과 첫번째로 결혼했던 인물로써 딸만 잉태한다는 이유로 아담과 이혼한 후 홍해를 건너 사탄의 4번째 처가 된 인물-구조적 모순을 표현 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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